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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
(“브램프공법” 1차 기술개발을 마무리하면서….)
이 상식입니다. 80년대 말. 건설회사 자재 업무를 담당하다 현장에서 가설재, 나무를 정말 물 쓰듯 사용하는 것을 봤습니다. 이거는 아닌 데라는 생각이 미쳐서 매달렸습니다. “가설재의 기자재화”라는 목표가 생겼고요. 다시 말하면 소모성인 합판, 각재 등을 철재로 제품화시켜 재활용되어야만 한다는 것이고, 건설에서의 앞날은 우리 현실에 맞는 기술개발뿐이라는 절실함이었습니다. 그리고 업계의 가장 큰 난제인 교량비계에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다행히 근무하던 회사가 기회를 주어 여러 제품을 만들고 적용하고 참 보람 있는 직장생활을 할 수 있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도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더 잘할 수 있겠다는 각오로 브램프를 창업하여 20년 이상 여기까지 왔습니다.
창업자의 주변이나 창업동지. 직장생활만 하던 사람이 오직 기술개발 하나로 회사를 운영한다는데 선택의 여지도 없이 같이한다? 어려움의 하루하루가 어디로 향하겠습니까? 미안하고 감사 할 뿐입니다.
이제 AI 시대에 있어 다들, 가상의 세계나 금융에 눈들이 쏠리고 있지만 먼저, 지속가능한 미래라는 아무도 벗어날 수 없는 명제 앞에서는 어쩌시겠습니까?
그럴진대, 우리가 가고 있는 길이 맞춤같이, 여기에 딱 들어맞는다는 기쁨을 생각해 보십시오! 인도하신 분께 감사한 일일 뿐이지요.
또한, 오늘이 있도록 브램프공법을 적용해 주심을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욱 여러분의 협력을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브램프(주) 대표이사 이 상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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